Surprise Me!

[뉴스앤이슈] '아들 같아서 그랬다고?' 화만 더 키운 해명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"아들 같아서 그랬습니다"<br /><br />박찬주 대장 부인의 해명이 오히려 공분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 그러면 이런 것들도, 다 아들처럼 편하게 생각하셔서 그런 건가요?<br /><br />맛난 전 집어 던진 것도<br /><br />[전 모 씨 / 박찬주 대장 부인 : 그냥 아들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.]<br /><br />뜨거운 떡 떼라고 한 것도<br /><br />[전 모 씨 / 박찬주 대장 부인 : 그냥 아들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.]<br /><br />도마로 내려친 것도<br /><br />[전 모 씨 / 박찬주 대장 부인 : 그냥 아들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.]<br /><br />휴가 나온 '아드님 셔틀'도<br /><br />[전 모 씨 / 박찬주 대장 부인 : 그냥 아들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.]<br /><br />아들딸 같아서 그랬다는 말, 어디서 많~이 들어봤다 했더니… 그렇습니다.<br /><br />권력형 성범죄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는 변명이죠.<br /><br />그래서 방송인 유병재 씨는 "대한민국에서 아들딸로 살기 너무 힘들다"고 한탄했고요.<br /><br />"아들 같았으면 차라리 용돈을 주지", "엄마 같아서 처벌을 원합니다." 누리꾼들은 성토를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까도 까도 또 나오는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 행적, 폭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냉장고가 문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박찬주 대장 관사에 냉장고가 9대씩이나 있는데, 군 인권센터는 보직을 옮길 때마다 야금야금 공관 비품들을 챙겨 가, 냉장고가 9대에 이르게 된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냉장고, TV 같은 공관 내 비품도 엄연히 부대의 재산입니다.<br /><br />이 주장이 사실이라면, 군형법 75조 군용물 절도죄 위반에 해당하는데요.<br /><br />박 대장 부인은 '다 내 냉장고'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도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갑질 문화가 군만의 문제가 아닐 거라며, 공직 사회의 갑질 문화를 뿌리 뽑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테니스병, 골프병, 이런 모욕적인 명칭을 들으며 개인 사병 노릇을 한다는 자조가 더는 나오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.]<br /><br />부인에 이어, 오늘은 박찬주 대장이 군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<br /><br />운전병도 없이 직접 차를 몰고 나왔는데 홀로서기가 영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.<br /><br />[박찬주 / 육군 대장 : 우선 먼저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, 참담한 심정입니다.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폭로가 시작되면서 이미 박 대장은 전역지원서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081219281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